노년층은 비타민 D 결핍 자가 매우 많다.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 장애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과 염증 질환이 많다.

그러나 비타민 D 결핍 상태가 연령 따라

면역 기능이 얼마나 장애를 받게 하는 가에 대한

상관 관계가 이제야 밝혀진 것이다.

이는 아일랜드 Dublin Trinity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이며

임상 내분비학 & 대사 저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내용이다.

염증 관련 면역 기능 지표

북위 55도에 위치한 북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년층 9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자의 비타민 D혈중 농도를 측정하고

혈중 농도가 10ng/mL 이하인 자와

30ng/mL이상인 자로 분류하였다.

염증 괸련 면역 지표는

염증 유발 인자인 IL-6 과 CRP (C-반응성 단백질)을 측정하고

염증 억제 인자인 IL-10을 측정한 후

이들간의 비율을 비교 하였다.

비타민 D 결핍 노년층은

염증 유발 면역 인자가 2.1배

비타민D 혈중 농도가 10ng/mL 이하인 매우 결핍된 자들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30ng/mL 이상인 정상 상태인 자들보다

염증 유발 인자인 IL-6 와 CRP 농도가 현저히 높았다.

염증 유발 인자 IL-6와 염증 억제인자 IL-10 의 비율에서는

염증 유발 인자 IL-6의 농도가 현저히 높았다.

염증 지표 CRP와 염증 억제 인자 IL-10 과의 비교에 있어서도

염증 지표 CRP 의 농도가 현저히 높았다. (P<0.05)

이는 나이, 성별, 비만도를 감안한 수치다

따라서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감소 할수록

염증 유발 인자 IL-6 는 염증 억제 인자 IL-10 보다

현저히 증가할 것임을 예견 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비타민 D결핍 자들은

염증 억제 인자 IL-10 농도에 대비한

염증 유발 인자 IL-6의 농도가 2.1베나 더 높았다.

본 연구 결과가 밝힌 바는

노년층에서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낮아질 수록

면역 기능 관련 염증 지표가 높아진다.

따라서 노년층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 기능을 최적화 시켜야 할 것이다.

[근거]
J Clin Endocrinol Metab. 2014 May;99(5):1807-15. 2014 Feb 25.
D Deficiency Is Associated With Inflammation in Older Irish Adults
Laird E1, McNulty H, Ward M, Hoey L, McSorley E, Wallace JM, Carson E, Molloy AM, Healy M, Casey MC, Cunningham C, Strain JJ.
Institute of Molecular Medicine (E.L., A.M.M.), School of Medicine, Trinity College, Dublin, Ireland; Northern Ireland Centre for Food and Health (H.M., M.W., L.H., E.M., J.M.W.W., E.C., J.J.S.), University of Ulster, Coleraine, Londonderry BT52 1SA, Northern Ireland; Department of Clinical Biochemistry (M.H.), St James’s Hospital, Dublin, Ireland; and The Mercers Institute for Research on Ageing (M.C.C., C.C.), St James’s Hospital, Dublin, Ireland.